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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먹는것이 남는거다/기타 요리

키토제닉/저탄수 계란찜, 오이 카나페

by nDok 앤독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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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재료: 계란 3개, 계란과 동량의 물(나는 대충 눈어림으로 잡고 넣음), 소금, 후추, 고춧가루(택), 잘게 자른 파(택)

오이 카나페 재료:  오이 1개, 과카몰리, 오바쯔다, 파마산 치즈


 

사실 예전에 한 번 스스로 시도해 보고 망한 이후로 한 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던 건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 번 다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의 재도전을 성공하게 해 준 하루 한 끼 유튜브 사랑해요!!! 

 

 

 

뭔갈 받칠 게 있어야 한다길래 예전에 디저트를 먹고 난 뒤 간장 종지로 다시 태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요 그릇을 사용했다. 아마 바닥에 직접 닿으면 계속 떨리는 것도 있겠고 열전도 때문에 위아래 고루 익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냄비는 바닥이 좀 깊은걸 써야한다. 라면 냄비로는 안 되겠더라. 

 

 

그냥 계란 풀어준 담에 물 넣고 소금후추 넣고 이런저런 고명 넣을 거 넣고 호로록 살짝 섞어 준 위에 물을 채운 냄비에 저렇게 고이 넣어준 뒤 뚜껑을 덮고 약불에 약 20분간 기다린다. 나는 20분보다는 더 익혔던 것 같다. 

 

 

나는 육수 대신에 맹물에 넣고 익혔는데 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이거는 배고플 때 후다닥 해먹기 좋은 간식 느낌으로 만들기 좋다. 그냥 오이 잘라다가 스프레드 올리고 파마산 뿌리면 끝이라서 뭐 요리라고 할 것 도 없다. 

 

 

 

이거는 키토제닉은 아니고 그냥 다이어트식? 인 건데 얼핏 보면 초코 오트밀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된장 오트밀이다. 탄수량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곤약밥을 넣어도 좋고 콜리플라워나 양배추를 갈아서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여기에 두부도 넣어도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는 연두부가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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