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지런히 여행하자/일본 여행7 여름 오사카, 교토 여행 쇼핑리스트 | 교토 특산물 후리가케 | 한국과 독일사이 딱히 일본 여행을 하며 쇼핑을 하겠다는 계획이 없었고 배낭만 가지고 간 터라 많이 사 올 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오사카와 교토에서 쫌쫌따리 사본 것들이다. 오사카, 교토 쇼핑 - 후리가케 처음에는 후리가케가 뭔가 굉장히 특이한? 거 같이 생각이 되었는데 생각해 보니 한국에서 주먹밥 만들 때 쓰는 가루랑 비슷한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니 막 새로운 것도 아닌 듯싶다. 뭐가 인기 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일본 브이로그 같은 거 보고 제일 기본인 거 같은 노리타마(닭그림 있는 거)를 일단 집었고, 그 옆은 명란 맛인 거 같아서 또 하나 집어보고 그 밑에 있는 것도 명란 맛인가 싶어 한번 집어봤는데 사실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다. 한 가지 실수한 것은 해외 나갈 때 배낭만 가지고 가본 적이 없어서 기내반입물.. 2024. 7. 31. 일본 여행 | 간사이 공항 - 교토 / 오사카 시내 하루카 티켓 교환, 라피트 열차 | 한국과 독일사이 일본 오사카 혹은 교토 여행 시 간사이 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나는 입국날에는 하루카 열차를, 귀국날에는 라피트를 이용했다. 일본 간사이 공항 ➡️ 교토/오사카 시내 일단 나는 둘 다 클룩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직접 구매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언어도 모르고 설령 안다 한들 복잡한 시내에서 티켓을 사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은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있다가 비행기에 타는 순간 생각이 나서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후다닥 클룩으로 하루카 열차 티켓을 구매했다. 클룩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PDF로 큐알 코드를 받게 된다. 이것이 나의 하루카 열차 티켓이니 잘 저장해 두었다가 공항에서 스캔한 뒤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한 가지 주의점은 실물 티켓을 교환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2024. 7. 20. 여름 일본 오사카 여행 | 쓰텐카쿠 오사카 전망대, 오코노미야키 맛집 | 한국과 독일사이 오사카에서는 어차피 하룻밤만 자면 바로 출국을 해야 했는지라 관광보다는 쉬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어차피 오사카는 관광보다는 쇼핑의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더 많기도 하고 말이다. 일본 오사카 여행 - 오사카 숙소 이번 오사카 여행 숙소는 신사이바시 역 근처에 있는 더 브릿지 호텔이라는 곳에 묵기로 했다. 여기도 교토에서의 숙소와 비슷하게 아침식사가 가정식이고, 무료 라멘이 나오며, 무료 아이스크림과 무료 안마의자, 무료 맥주가 나오는 곳이었는데 아쉽게도 온천은 없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사실 주관적이고 이전에 어떤 호텔을 묵었는지에 따라 그 평이 또 갈릴 수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이전에 묵었던 호텔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 호텔에 대해 그렇게 만족할 수는 .. 2024. 7. 18. 여름 일본 교토 여행 - 4 |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교토에서 오사카까지 싸게 가기, 교토 유명 후리가케 | 한국과 독일사이 너무나도 좋았던 호텔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뒤로한 채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잠시 맡긴 뒤(교토역 근처 숙소의 최대 장점!) 마지막으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를 보기로 했다. 호텔은 체크아웃을 하기가 너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았어서 마지막으로 야무지게 안마 의자도 한번 더 사용해 주고, 녹차 라떼도 한 모금 더 마셔준 뒤 느지막이 출발했다. 일본 교토 여행 - Fushimi Inari-Taisha 후시미이나리타이샤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역에서 내리면 바로 코앞에 예쁜 다홍색에 가까운 이 문이 보인다. 그리고 어차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루루 다 이곳을 향해 내리므로 그 무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곳을 만날 수 있다. 우리 둘 다 사람이 붐비는 곳을 힘들어하는지라 여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는데 여기보다 훨씬.. 2024. 7. 17. 일본 교토 여행 - 3 | 다이가쿠지 절, 이자카야 | 한국과 독일사이 교토는 워낙 갈 곳이 많아 이번에 다 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남겼기에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다이가쿠지도 그중에서 참 만족한 곳이었다. 일본 교토 여행 - Daikaku-ji 다이가쿠지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다이가쿠지라는 교토의 절이었다. 다른 절과 다르게 이곳은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신자들 내지 스님들을 볼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덕분에 구석구석 잘 돌아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날씨가 장마 때문에 계속 우중충 해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다르게 생각해 보니 날씨가 쨍쨍했어도 남편이 절인 오이처럼 축 늘어져 있을 거 같아서 그나마 해가 없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 2024. 7. 16. 일본 교토 여행 - 2 | 숙소, 관광지 추천 | 한국과 독일사이 나는 교토와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 나는 오사카 보다는 교토가 훨씬 좋았다. 다음에는 오사카는 굳이 가지 않고 교토만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물론 개인의 성향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차이에는 묵었던 숙소에 대한 만족감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일본 교토 여행 - 교토역 근처 숙소 추천 우리가 교토 여행 중 묵었던 숙소는 교토역 근처 온야도 노노 라고 하는 호텔이었다. 예약할 당시에는 아침밥이 일본 가정식으로 나온다는 것과 온천이 있다는 것 두 가지만을 보고 예약을 했는데 지나고 보니 훨씬 더 장점이 컸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컸다. 참고로 이곳은 호텔 문 앞에서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도록 되어있다. (물론 한국의 찜질방 같이 열쇠로 잠글 수 있다.) 처.. 2024. 7. 15. 일본 교토 여행 - 1 | 관광지, 맛집, 쇼핑 추천 | 한국과 독일사이 이번 한국 일정이 굉장히 짧았기에 사실 다른 여행은 굳이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본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남편이 일본은 꼭 가보고 싶다길래 3박 4일 일정으로 교토와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에 간사이 공항에 내리자마자 하루카 급행 타고 교토역에 도착했다. 티켓은 클룩에서 구매했고 현장에서 교환했는데 줄이 기니 마니 했지만 별로 길지도 않았고 기다릴 만했다. 교환 방법 및 사용법은 추후 포스팅.. 추가로 교토에서는 그냥 이코카 카드 사는 걸 추천한다.. 보통 관광지 이동을 버스로 많이 하게 되는데 현금으로 내려면 230엔을 잔돈 없이 딱 알맞게 준비를 해야 해서 (물론 더 내도 되지만 거스름돈이 없다.) 현금으로 여행하려면 진짜 번거롭고 그냥 교토역 내려서 이코카 카드 스티커 붙어있는.. 2024.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