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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먹는것이 남는거다/독일 요리2

독일식 설렁탕 Käse-Lauch-Suppe 해외 살다 보면 현지식에 익숙해져 가지만 그래도 늘 한식에 대한 갈망은 항상 갖고 있기 마련인데 독일 음식 중에서도 한식 하고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것들을 찾을 때가 있다. 그중에서 설렁탕 맛은 아니지만 독일식 설렁탕인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음식이 있는데 그게 Käse-Lauch-Suppe라는 직역하자면 치즈 파 수프 되시겠다. Käse-Lauch-Suppe 재료 (2인 기준) Hackfleisch 다진 고기 섞인 거 250-300 그람, Zwiebel 양파 작은 거 1개, 마늘 많이, Zwiebellauch 파 1단, Schmelzkäse 1EL, Rinderbrühe 소고기 스톡 티스푼으로 하나 (치킨스톡으로 대체 가능), 물 약 400ml , Muskatnuss 넛맥 가루(택), 소금, 후추 일단.. 2022. 4. 7.
바이에른 소세지 바이스 부어스트 제대로 먹기 독일 소세지는 생각보다 꽤 짜다. 소세지가 짠 건 당연하겠지만 독일 소세지는 생각보다 더 짜다. 그래서 생각보다 소세지를 그렇게까지 즐겨먹지는 않는데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고 꽤나 즐겨먹는 소세지가 있다. 그건 바이에른 지방의 특산물 중 하나인 Weißwurst(바이스 부어스트)인데 이는 먹는 방법도 다소 독특하다. 이를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약간의 사전 정보와 스킬이 필요하다. 바이스 부어스트에 대한 짤막 지식 12시 이전에 먹어야 한다고? 바이스 부어스트에 대해 바이에른 사람들은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일종의 삼종 세트로 바이스 부어스트(Weißwurst)+브레첼(Brezel/Brezn)+밀맥주(Weißbier)의 조합으로 즐기는데 들리는 말에는 12시 이전에는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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