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두부 커리
원래는 팔락 파니르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파니르 치즈가 없었으므로 두부로 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만들어본 레시피이다. 두부로 만들어보니 역시 팔락 파니르라 부르기엔 뭔가 다른 맛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지라 이 시금치 두부 커리는 앞으로도 종종 해먹을 듯 싶다. 일단 재료로는 큐브형 시금치(에데카에 판다), 큐민, 올리브 오일, 두부, 양파, 고춧가루, 토마토, 가람 마살라 파우더, 쿠쿠마(강황) 가루, 크림(택), 버터 정도가 필요하다. 먼저 오일을 두르고 갈지 않은 큐민 한 티스푼 정도를 넣고 살짝 볶는다. 큐민은 없어도 되긴 한데 있으면 더 맛있다. 독일에 와서 빠지게 된 향신료 중 하나이다. 그다음 양파 작은 거 하나를 작게 썰어넣고 고춧가루를 1 테이블 스푼 정도를 넣는다. 나..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