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연히 먹어본 팔락 파니르(Palak Paneer)라는 커리에 홀딱 반해서 몇 번이고 이것만 시켜먹었던 기억이 난다. 맵지도 않고 고기도 들어가지 있지 않은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러다 언젠가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유튜브를 뒤져보니 역시나 그렇게 어렵진 않은 커리였다. 이름도 알고 보니 세상 단순했던 게 Palak 은 시금치, Paneer는 파니르 치즈를 의미하는 단어였던 것이다.
Palak Paneer 팔락 파니르 커리 재료 소개
Spinat 시금치(생, 언거 상관없음), Paneerkäse 인도 파니르 치즈, Kümmel ganz 갈리지 않은 큐민 1 티스푼, Chilipulver 고춧가루 1 티스푼, Knoblauch 마늘 한 톨, Zwiebel 양파 작은 거 반개 정도, Tomate 토마토 작은 거 2개, Garam Masala Pulver 가람 마살라 1 티스푼, Kurkuma Pulver 강황 1 티스푼, Butter 버터 약 40그램, Salz 소금 약간
오일에 큐민을 티스푼 하나정도 넣어서 살짝 볶는다.
여기에 고춧가루 적당량과 마늘 한 톨을 다져서 약불에 같이 볶아준다.
그다음 다진 양파를 같이 볶아준다.
그다음에 토마토 작은거를 2개 정도 잘라서 넣어주고 여기에 가람마살라와 강황 가루를 같이 추가해준다.
시금치(팔락)는 우유나 물을 넣고 블렌더에 곱게 갈아서 추가해주는데, 사진상에서는 조금 되지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물을 더 넣고 약간 시금치 주스 느낌처럼 갈아서 넣어주면 더 부드럽다.
그다음 고소한 맛을 위해 대략 40그람 정도 되는 버터를 넣어주고 여기에 소금간을 적당히 해준다.
나는 파니르 치즈를 250그람 짜리 팩에서 절반 정도를 사용했다.
대충 큐브 모양을 썰어넣으면 된다. 파니르 치즈는 짠기가 빠진 그릴 치즈 느낌인데 나중에는 진짜 그릴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보면 느낌이 좀 다를 것 같기도 하다.
커리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식사 메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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