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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먹는것이 남는거다/이탈리아 요리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 파스타

by nDok 앤독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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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걸 잘은 못 먹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서 해 먹게 되는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 파스타이다. 이런 크림 파스타 류는 한국에 살 적엔 한 입 먹고 나면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로 잘 먹지 못했던 음식이지만 나름 단련이 되었는지 요즘에는 내 몫의 음식은 다 비우는 편이다.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 파스타 재료

 

마늘, 양파, 말린 버섯 한 줌, 버섯(표고나 느타리), 우유, 생크림(Kochsahne 혹은 Schmand 혹은 Crème fraîche이나 단맛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Schlagsahne도 괜찮다. ), Schimmelkäse(고르곤졸라 같은 블루치즈 류), 파마산 치즈, 파스타면, 고추(택), 소금, 후추

 

 

도마-위-잘린-표고-버섯


말린 버섯은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두어 충분히 불린 뒤 잘게 썰고 생 버섯도 잘게 썰어둔다. 개인적으론 표고버섯이나 Austernpilz(느타리버섯인데 종이 다른 듯하다.) 같이 향이 나는 버섯이 더 맛있다. 버섯 가루가 있음 넣어도 좋다.

후라이팬-위-양파-마늘-버섯-볶음


양파는 웨지 슬라이스로 써는데, 부드럽게 넘어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잘게 썰거나 갈아도 괜찮은 것 같다. 마늘도 마찬가지로 잘게 썰어준 뒤 불린 버섯들을 다 넣고 버터에 잘 볶아준다. 이렇게 볶아진 채소는 우유를 넣고 갈아서 부드러운 소스의 형태로 만들어도 되는데 이렇게 만들면 버섯의 향이 굉장히 진해진다. 

후라이팬-위-버섯-크림-파스타-요리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잘 끓이다가 익힌 파스타면을 넣는다. 생크림 없어도 되지만 고소한 맛이 덜하다. 느끼한 거 잘 못 먹는 사람은 여기에 고추 하나 정도 썰어서 넣으면 된다. 색깔이 변하는 게 상관없는 사람은 고춧가루도 괜찮다. 나는 고추를 못 먹기 때문에 보통 큼직하게 썰어서 끓인 뒤 마지막에 빼는 편이다. 

후라이팬-위-버섯-고르곤졸라-치즈-파스타


잘 뒤적거리며 파스타가 소스를 머금길 기다리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는다. 고르곤졸라뿐만 아니라 Schimmelkäse 류의 다른 치즈를 넣어도 된다. 그리고 여기에 파마산 치즈 추가. 파마산 없으면 안 넣어도 되지만 생크림과 마찬가지로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니 꼭 넣는 걸 추천한다. 

크림-파스타-접시-위-데코레이션


잘 뒤적거리면서 고르곤졸라 치즈가 녹으면 그릇에 올려두고 위에 후추를 뿌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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