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배송 대행용 개인통관 고유번호(고유부호) 카카오톡 지갑으로 확인하기

이번에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집으로 보내면서 배송 대행을 이용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민번호로도 배송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개인통관 고유부호(고유번호)가 필요하단다. 독일 배송 업체인 데하엘(DHL)을 이용할 경우 금액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결국 몇년 전 만들어 놓고 잠자고 있던 고유부호를 다시 조회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카카오톡 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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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뿐만 아니라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 관공서로 일해야 하는 상황을 극도로 꺼리기 마련이다. 일단 Active X의 공격부터 각종 보안 프로그램까지.. 그래서 나는 공인 인증서 갱신을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있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 버틸 만은 하다. 하지만 이따금씩 지금의 상황처럼 한국 관공서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때 상당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다행히 개인통관 고유부호(고유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접속했던 관세청 웹사이트에서는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조회가 가능했다. 

 

관세청 웹사이트-개인통관 고유부호(고유번호) 확인하기

카카오톡 지갑으로 손쉽게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제일 첫 화면에 이런 게 뜨는데 여기서 조회를 클릭한다. 

 

이렇게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조회하기 위한 인증 화면이 나오면 원하는 인증 방식을 택한다. 나의 경우에는 간편인증을 택했다. 간편인증을 택해야 카카오톡 지갑으로 편하게 푸쉬 메세지를 이용해서 인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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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창이 뜨면 본인의 정보를 채우고 제일 위에서 카카오톡으로 확인을 체크한다. 나는 참고로 한국 번호가 있어서 거기 휴대폰 번호를 썼는데 어차피 카톡 인증이라 독일 번호를 써도 무방할 것 같다고 생각은 드는데 나는 시도해보지 않았다.

 

 

 

다음 창의 메세지에서 알려주듯이 이런 창이 뜨고 카카오톡 지갑에서 메세지가 오게 된다.

 

이렇게 카톡 메신저 지갑에서 알림이 오게 된다.

처음에는 본인 인증이 필요한데 본인 명의의 계좌로 1원이 입금이 되고 거기에 나와있는 4자로 되어있는 입금자명을 카카오톡에 입력을 하게 되면 본인 확인이 완료된다. 처음 한번 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이러한 과정 없이 바로 인증이 완료된다.

그러고 다시 웹페이지로 돌아가 인증 완료를 누르게 되면 발급되었던 통관 번호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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