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 먹는것이 남는거다/집밥 모음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2 | 맥앤치즈, 제육볶음, 올리브 소세지 솥밥, 참치쌈장 | 한국과 독일사이

by nDok 앤독 2025. 1. 13.
반응형

나는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싫어한다. 그래서 최대한 집밥도 간단한 것들을 주로 따라 해서 먹곤 하는 편인데 아무리 간단하다고 해도 어쩜 매번 해 먹기 싫고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는지.. 요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일"로써 하는 거랑은 아무래도 다른 모양이다. 


이번주 간단 집밥 1. 맥앤치즈

 

 

흰색-접시에-올라간-치즈가-늘어나는-긴-원통-모양의-파스타

 

 

시엄마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캘린더에 있던 맥앤치즈 양념이 있길래 호다닥 만들어 보았다. 그냥 우유와 맥앤치즈 허브 양념, 고다치즈를 넣고 휘휘 젓다보면 완성이다. 

 

이번주 간단 집밥 2. 제육볶음

 

이파리-그림이-그려져-있는-접시-안에-보이는-빨간-소스가-묻혀진-잘린-고기와-잡곡이-들어있는-보라색-밥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집밥으로 한식을 해 먹어야 사람 사는 것 같다. 

나는 고기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세일을 할 때 한번씩 사다가 고기 요리를 해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제육볶음을 해 먹었다. 

 

➡️ 제육볶음 레시피 : 독일에서 만드는 제육볶음 | 한국과 독일사이

 

이번주 간단 집밥 3. 올리브 소세지 솥밥

 

밥솥-안에-들어있는-초록색-올리브와-터진-소세지-조각들

 

 

요즘엔 올리브 소세지 솥밥이라는 것이 유행하길래 솥밥을 할 솥은 없어서 그냥 전기밥솥에 소금을 살짝 넣어 대충 흉내 내 보았다. 그런데 올리브와 소세지를 미리 따뜻한 물에 담가서 그런지 맛이 좀 심심하길래 먹기 전에 약간의 구수한 감칠맛을 위해 버터 한 조각을 넣고 페코리노 치즈를 갈아서 넣었다. 훨씬 맛있었다. 

 

이번주 간단 집밥 4. 저탄수 양배추 참치 쌈장

 

채반에-받혀진-익혀진-양배추와-그릇에-담긴-밥-그리고-볶아진-채소

 

 

양배추를 그냥 먹기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참치 쌈장을 곁들이면 얘기는 달라진다. 심지어 저탄수라서 더 건강하다. 이전에 내가 포스팅한 내용이 있는데 그 레시피에서 채소는 그냥 있는 것만 넣고 팽이버섯 대신 두부를 으깨어 넣었다. 

 

➡️ 저탄수 참치 쌈장 레시피: 저탄수 참치 쌈장과 양배추 쌈

 

이번주 간단 집밥 5. 브라우니 케이크

 

흰-접시-위에-포크와-함께-놓인-노란색-시럽이-뿌려진-크림이-올라간-초코-케이크

 

 

일전에 다이어트 브라우니 케이크를 만들다가 오일 넣는 걸 깜박해서 엄청 퍽퍽해진 케이크가 있는데 그냥 먹기에는 퍽퍽해서 마침 집에 있던 Creme fraiche를 올리고 살짝 신맛이 나는 크림에 단 맛을 주기 위해 꿀을 뿌려 주었다.

더 크리미 한 식감을 원한다면 Schmand를 대신 넣어도 될 것 같고 혹은 바닐라 맛 크박 Quark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크박은 그냥 물이 더 빠진 요거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서 파는 그릭 요거트보다는 크리미한 느낌.)

 

 
 
 
 
 
 

 

🛫 추천글 🛬
 
이번 주는 뭐 해먹지 | 한국과 독일사이


바스크 치즈케이크 | 한국과 독일사이


깍두기 김치 볶음밥 | 한국과 독일사이


치즈 크러스트 피자 | 한국과 독일사이


소화에 좋은 배추술찜 | 한국과 독일사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