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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먹는것이 남는거다/집밥 모음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4 | 야채전, 고추장 파스타, 토마토 큐민 파스타, 페타치즈 파스타, 양배추들깨무침 | 한국과 독일사이

by nDok 앤독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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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집밥 모음 시리즈를 계속 올리다 보니 내가 생각보다 꽤나 다양하게 식사를 만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엔 맨날 똑같은 것만 먹는구나 싶었는데.. 역시 기록이 중요한가 보다.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1. 냉털 야채전

 

빨간색-채소가-군데군데-보이는-살짝-탄-자국이-보이는-동그란-팬케이크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채소를 처리하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야채전이다. 계란은 없어서 안 넣었고 그냥 밀가루에 전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물 적당히 넣고 지져서 먹었다. 참고로 마지막에 빵가루를 살짝 뿌리고 지지면 바삭해진다.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2. 고추장 후무스 파스타

 

흰색-접시-안에-담긴-푸실리-파스타와-접시를-잡고-있는-손

 

 

주말 아침식사 용으로 후무스를 자주 사는데 시판 후무스는 유통기한을 늘리려고 한 건지 신 맛이 나는 편이라 종종 먹고 남은 후무스를 사용해 고추장 후무스 파스타를 해 먹곤 한다.

 

나는 고추장은 특유의 텁텁한 맛 때문에 토마토를 같이 넣는 편인데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캔 등등 뭐든지 좋다. 생 토마토가 아닌 경우 신 맛이 좀 있는 편이므로 설탕도 조금 넣는 편이다.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3. 토마토 큐민 파스타

 

가장자리에-빨간-토마토-조각과-두부가-보이는-파스타

 

 

큐민 특유의 맛이 돋보이는 토마토 큐민 파스타도 나름 별미다. 언젠가 초식마녀 유튜브를 보고 레시피를 좀 바꿔서 내 멋대로 해 먹고 있는데 나는 좋아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도 뭘 만들진 요리하는 사람 맘이니까 남편이 먹든지 말든지 상관 않고 종종 만들어먹는 파스타이다.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4. 페타치즈 파스타

 

길게-썰린-초록-아스파라거스와-중앙에-놓인-흰색의-식재료

 

 

언젠가 인터넷을 후끈 달군 페타치즈 파스타이다. 만들기도 너무 쉽고 뭐해먹지 싶을 때 페타치즈랑 토마토를 썰어 넣고 그 외에 사진에서처럼 Spargel 슈파겔 철이 오면 초록 아스파라거스도 넣고 (독일어로는 Gruenspargel이라고 부른다.) 대충 소금 후추 허브믹스 넣고 19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된다. 중간에 보고 너무 탄다 싶음 온도를 낮추면 된다. 참고로 위 사진은 단순 예시용으로 슈파겔 철일때 찍어둔 사진을 쓴 것이다. 이번에는 그냥 토마토랑 양파만 넣고 해먹었다. 

참고로 슈파겔 같이 단단한 재료를 쓸 때면 미리 데쳐서 익히고 다시 오븐에 굽는 것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넣는 것도 추천! 


이번주 간단 집밥 모음 5. 양배추들깨무침

 

불투명한-용기에-담긴-길게-채썰린-채소

 

 

한식스러운 샐러드가 생각날 땐 들깨가루를 넣고 양배추들깨무침을 해먹는 편인데 남편도 엄지척 하며 좋아하는 한식 스타일 샐러드이다. 별거 넣은것도 아닌데 들깨가루 하나로 양배추의 맛이 엄청나게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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