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먹는 얇은 피자의 맛도 나쁘진 않지만 가끔은 한국에서 먹던 통통하고 토핑이 가득한 피자가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고구마 피자, 치즈 크러스트 피자 등 피자 가장자리까지 꽉 채워진 토핑이 말이다. 가끔 알디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피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늘 있는 것은 아니라 가끔은 스스로 만들어먹고는 한다.
치즈 크러스트 피자 재료
모짜렐라 치즈(카프레제 만들 때 쓰는 말랑말랑한 거 말고 가끔 보면 밑 사진처럼 딱딱한 치즈가 있다.), 피자도우 혹은 플람쿠헨 반죽, 토마토소스, 피자치즈는 선택, 그밖에 본인이 원하는 토핑
나는 리들에서 파는 딱딱한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했는데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모짜렐라를 길쭉하게 잘라 가장자리에 잘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 썰어놓은 길쭉한 모짜렐라 치즈를 피자타익 끝을 살짝 얇게 밀고 그 안에 치즈를 돌돌 말아서 싸주면 된다.
시판 토마토소스를 올려도 좋고 좋아하는 다른 피자소스를 올려도 좋다. 나는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를 듬뿍 올리고 나머지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다음에 병아리콩도 같이 올려주었다.
그다음 피자 반죽 포장지 표면에 쓰여있는 권장 온도로 오븐을 예열한 후에 권장 시간까지 피자를 구워본 다음 피자의 표면을 보고 잘 익었다면 꺼내고 아니면 오븐 안에서 좀 더 익게 두면 된다.
이렇게 아주 쉽게 한국에서 즐겨먹던 치즈 크러스트 피자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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