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파브리 채널에서 가지피자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보길래 나는 채식버전으로 한번 따라 해 보았다.
채식 가지피자 재료
Aubergine 가지 2개
Paprika 파프리카 1개
Zwiebel 양파 1개
Tofu 두무 1모
Mozzarella 모짜렐라 치즈
Ssamjang 쌈장
Salz 소금
Pfeffer 후추
Olivenoel 올리브오일
Butter 버터 약간
채식 가지피자 조리과정
이 가지피자는 비건이 아닌 채식주의자를 위한 레시피이며 해당되는 비건 제품이 구비되어 있을 경우 비건으로도 가능한 요리이다.
오븐은 Heissluft로 180도에 예열해 둔다.
일단 가지를 밀대로 천천히 눌러 최대한 납작하게 만든다. 나는 팍 눌렀다가 터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했고 힘을 주니 배가 좀 당기는 것 같아서 괜히 이렇다 애 낳는 거 아니냐며 ㅋㅋ 조심스러운 마음에 조금 덜 눌렀다.
이렇게 잘린 가지는 살짝 반으로 갈라 열어서 소금 간을 하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넣는다. (뒤쪽이 같이 잘리면 안 된다.)
가지가 오븐에 얼추 잘 구워졌다면 꺼낸 뒤 속을 살짝 파내준다. 파브리 채널에서는 워낙 빳빳하게 눌러서 분리가 잘 된 것 같지만 나는 힘을 덜 주어서 그런가 속이 꽤 차 있었다. 파내준 속은 다른 속재료에 같이 넣고 볶으면 된다.
해당되는 채소들을 잘게 잘라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양파가 다소 투명해지면 쌈장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이때 처음에 파낸 가지 속도 같이 넣고 볶아준다.
가지를 다시 오븐에 넣고 굽기 전 바닥에 치즈를 살짝 깔아준다.
치즈는 이렇게 볶아지고 있는 속재료에도 같이 넣어준다.
나는 가지와 버터의 조합이 좋아서 사진의 왼쪽 구석에 살짝 보면 버터도 조금 넣었는데 버터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속재료가 다 볶아졌다면 이를 가지에 잘 넣고 꾹꾹 눌러가며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제일 위에도 치즈를 살짝 뿌려준다.
이미 가지 및 속재료는 다 익은 상황이므로 치즈만 잘 녹을 수 있게 오븐에 넣고 잠시 기다리면 채식 가지피자는 완성이다.
🛫 추천글 🛬
✅ 독일 디저트 소개 - Rote Gruetze | 한국과 독일사이
✅ 콜리플라워 치즈 그라탕 | 냉털 요리 | 한국과 독일사이
✅ 짭짤한 한 입 스낵 미니 피자 롤 (두 가지 버전)
': - ) 먹는것이 남는거다 > 세계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토마토 두부 조림 | 비건요리 | Vietnamese Tofu in Tomato Sauce | 한국과 독일사이 (0) | 2025.03.24 |
---|---|
라따뚜이 Ratatouille | 한국과 독일사이 (0) | 2025.03.13 |
버섯 들깨 크림파스타 | 비건 레시피 | 한국과 독일사이 (0) | 2025.02.24 |
콜리플라워 치즈 그라탕 | 냉털 요리 | 한국과 독일사이 (0) | 2025.01.22 |
독일식 호박죽 | 한국과 독일사이 (0) | 2024.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