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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께하는 독일생활/독일필수 생활정보

독일 아기용품/ 출산, 임신 선물

by nDok 앤독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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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임신을 하게 되며 임신선물은 뭘로 해야 하나 하다가 독일 아기용품이 한국에서 직구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길래 몇 가지 골라 한국에 보내보기로 했다. 


 

독일 임신 선물: 수유 제품

 

바닥에 넓게 펼쳐진 보라색 종이곽

 

 

 

듣자 하니 한국은 분유수유를 많이 한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이 듣기에 독일이 의외라 생각할 수 있지만 독일은 자연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 모유를 주는 것을 너무너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독일에서 출산한 사람들은 꼭 수유패드를 필요로 한다. 한국에서 모유를 주는 산모에게 적합한 출산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란시노에서 나오는 유두 보호 크림 혹은 Multi mom compresse라고 하는 유두보호패치도 인기가 좋다. 

 

 

독일 출산 선물: 기저귀 발진 크림

 

바닥에 늘어진 세 가지 다른 색상의 종이 곽과 동그란 보관함

 

 

기저귀 발진 크림은 독일어로 Babysalbe라고 하며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추천되어 일단 다 사고 보기로 했다. 어차피 어른들이 건조한 피부 위에 써도 되는 거라 많아도 상관없다. 많이들 쓰는 비판텐 크림도 당연히 구매해서 보냈다. 물론 한국서도 팔지만 독일이 더 싸지 않을까? 주변에서 Leyhs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기저귀 발진 크림도 추천받았다. 

 

사실 기저귀 발진 하면 Kaufmann과 Penaten이라는 브랜드가 쌍벽을 이루는데 저런 동그란 철제 모양의 제품이 인기가 좋다. 일단 나는 둘 중에 하나만 골라서 넣었지만 페나텐 제품도 인기가 좋은데 카우프만 제품은 너무 찐득거려서 불호일 수도 있다지만 일단 애바애 이므로 참고만 했다. 

 

이런 크림들 말고도 독일에서는 Heilwolle라는 쉽게 말하면 솜 같은 것도 참 인기가 좋은데 아기 엉덩이 위에 요 솜을 올려놓고 기저귀를 채우면 중간에 공기가 통하게 되면서 기저귀 발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기 용품 및 임신 선물

 

 

바닥에 늘어진 다섯 가지의 물건들

 

 

 

첫 번째로 덴티녹스 겔이라고 하는 이앓이 연고가 인기가 좋다. 아기가 이앓이를 겪기까지는 한참 남았지만 그래도 가벼운 제품이고 애들은 또 금방 크니 하나 같이 넣었다. 

 

손소독제도 굳이 선물까지 할 정돈 아닌 거 같았지만.. 저렇게 유모차에 매달아 쓸 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 잘 몰라서 일단 같이 보냈다. 

 

그다음 겨울용 아기 크림도 같이 보냈었고 유명하다던 페나텐의 감기 바스도 같이 보냈다. 아기가 감기가 들랑 말랑 할 때 목욕물에 살짝 섞어서 쓰는 제품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슈틸 테라고 하는 이 차는 모유차라고도 불리며 모유가 잘 돌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사촌이 모유수유를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여자한테 좋은 건가 싶어 같이 보내보기로 했다. 

 

 

 

네 가지 다른 색상을 가진 초콜렛 박스 위에 올려진 나무 아기 장난감

 

 

 

 

 

독일 하면 초콜릿도 유명하니 당연히 초콜릿 선물도 같이 했다. 거기에 독일이 원목 장난감으로 유명하닥 하니 또 안 해줄 수 없어서 하바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원목 딸랑이도 하나 같이 사서 보냈다.  이거 말고도 Steiff에서 나오는 애착인형도 유명하다고 한다. 

노시부 코뻥도 아기 선물로 유명한 제품이던데 한국 노시부와 독일 노시부는 헤르츠가 달라 직구가 어렵다고 하니 노시부는 선물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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