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자같은 독일 마트 과자 1 | 한국과 독일사이

독일에도 분명 맛있는 과자들이 있건만 한국에서 사 먹던 그 한국 과자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하여 찾아낸 한국 과자 같은 독일과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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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같은 독일 마트 과자 : 고래밥

 

 

 

한국에서도 고래밥은 참 좋아했었는데 독일에 살면서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국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Pombaer Minis 과자! 저런 곰돌이로 추정되는 과자들이 들어 있는데 앙게봇도 자주 하니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다. 파프리카 맛이 고래밥과 비슷한 편이다. 아무 마트에서나 다 파는 제품이니 집 근처 가까운 마트로 출동해 보길 바란다. 다만 이 과자는 앉은자리에서 순삭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한국 과자같은 독일 마트 과자 : 고래밥

 

 

 

독일에서 한국 과자인 고래밥 같은 과자를 또 찾고 싶다면 바로 이 사진 속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캥거루가 그려진 과자이다. 이 과자는 funny frisch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Pombaer와 마찬가지로 속이 빈 캥거루 모양의 과자들이 들어있는데 역시나 앉은자리에서 순삭 하게 정말 쉬운 과자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funny frisch에서 나온 다른 과자들도 전부 맛있으니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과자도 독일 아무 마트에서나 다 파는 제품이므로 집 근처 슈퍼에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과자같은 독일 마트 과자 : 야채타임

 

 

 

이 과자는 앙게봇이 뜨면 어린아이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는 과자이므로 늦게 가면 동이 나 있을 수 있는 인기 과자이다. 내 느낌으론 한국의 야채타임과 비슷한데 한국을 떠나온 지가 오래되다 보니 기억이 부정확할 수는 있다.. 케첩 그림이 있는 걸로 보아 이 과자도 케첩에 찍어먹는 느낌인 것 같다. (실제로 해본 적은 없음)

 

 

한국 과자같은 독일 마트 과자 : 스모키 베이컨칩, 오징어집(오징어칩)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보면 정말 그 모양부터가 베이컨 칩과 흡사한 과자가 있다. 맛도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이쯤 되면 왠지 우리가 마트에서 장을 보듯이 각 회사에서 특정 과자를 만드는 회사에서 대량 구매를 해다가 포장만 다르게 해서 파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가운데 즈음에 Salty Mix과자가 내가 생각하는 오징어칩 혹은 오징어집과 비슷한 과자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여태 오징어칩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오징어집이라니.. 새로 안 사실이다. 이거 외에도 사진에 있는 과자들은 다 맛있다. 이 과자는 에데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담으로 밑에 사진이 잘렸지만 Maisstangel이라고 하는 과자류는 한국에서 떡뻥 먹는 것과 비슷하게 아기 과자로 인기가 아주 좋은 과자이다. Maisstangel은 마트 어디서나 구할 수 있으며 보통 드럭스토어인 dm 디엠에서 사거나 각 마트마다 있는 육아 용품 코너에서 Bio라고 쓰여있는 제품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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