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비자와 우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비자를 갱신할 때마다 새로운 사진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사진 촬영이 비싼 독일에서는 가격이 부담이 될 때가 있는데, 굳이 비싼 스튜디오에 가지 않고도 비자발급용 여권사진을 저렴하게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비자발급용 여권사진 규격
독일에서의 비자발급용 여권사진은 한국과 비슷한 규격을 가지고 있다.
1. 사진의 크기는 35mm x 45mm일 것
2. 얼굴의 크기는 최소 32mm 최대 36mm에 맞출 것
3. 치아가 보이게 웃지 말 것
4. 얼굴의 모든 면이 가려지지 않고 잘 나와있어야 할 것 - 여성의 경우 왠만하면 더듬이 잔머리는 포기하자.
5. 안경을 낀 사람은 안경에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 없어야 할 것
6. 배경은 밝은 계열로 인물과 대비가 되는 한 가지 색으로 정할 것 - 보통 흰색이 권장된다.
7. 얼굴은 중앙에 위치할 것
여권사진이야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가 잘 되어 있어서 어찌어찌 셀프로 찍을 수 있다지만 규격에 맞게 찍은 사진을 수정하고 인화하는 것이 문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앱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앱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 ID FOTO라는 앱이다. (독일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굳이 이 앱이 아니어도 이외에 pixelfoto express나 pixum 등 다른 앱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 앱을 여권사진용 사진을 수정하는 데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다.
이렇게 사진 크기를 처음부터 여권사진 규격에 맞게 셀프로 수정할 수 있다.
그 다음 내 사진과 함께 자 모형이 뜨면서 얼굴 길이를 비자발급용 여권사진 규격에 맞는 크기로 적당히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여권사진의 얼굴 길이 규격은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32mm에서 최대 36mm이다.
그다음 여러 사진 사이트에서 인화를 할 수가 있는데 여권사진이 흐리게 보여서는 안되므로 가급적 퀄리티가 있는 곳에서 인화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Pixum이 사진 퀄리티를 잘 뽑아낸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로스만에서 시도해 본 결과 로스만도 상당히 괜찮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인화한 사진으로 비자도 통과되었고 말이다.
여기서 사진을 주문한 뒤에 배송을 시키거나 혹은 매장에서 결제하고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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