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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먹는것이 남는거다/독일 요리

독일식 설렁탕 Käse-Lauch-Suppe

by nDok 앤독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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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다 보면 현지식에 익숙해져 가지만 그래도 늘 한식에 대한 갈망은 항상 갖고 있기 마련인데 독일 음식 중에서도 한식 하고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것들을 찾을 때가 있다. 그중에서 설렁탕 맛은 아니지만 독일식 설렁탕인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음식이 있는데 그게 Käse-Lauch-Suppe라는 직역하자면 치즈 파 수프 되시겠다. 


 

Käse-Lauch-Suppe 재료 (2인 기준)


Hackfleisch 다진 고기 섞인 거 250-300 그람, Zwiebel 양파 작은 거 1개, 마늘 많이, Zwiebellauch 파 1단, Schmelzkäse 1EL, Rinderbrühe 소고기 스톡 티스푼으로 하나 (치킨스톡으로 대체 가능), 물 약 400ml , Muskatnuss 넛맥 가루(택), 소금, 후추




냄비-안-간-소고기

 

일단 다진 고기는 냄비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소금 간 살짝 한 뒤에 살살 볶는다.

 

잘린-파-마늘-다진고기-모음

 

그 사이에 마늘을 다져두고 파도 송송 썰어뒀다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넣고 같이 볶아준다.

 

냄비-안-다진고기-파-국물

 

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을 살짝 자작하게 (약 200미리 정도 ) 넣고 치킨스톡을 추가한 뒤 끓인다. 사실 이렇게만 해서 먹어도 되게 맛있다. 여기서 끝내고 싶으면 여기다 물과 소금을 약간 추가하고 간을 보면서 맛있다고 느낄 때 불을 끄고 내리면 된다. 

이대로 먹으면 찐한 갈비탕? 소고기 뭇국?? 이런 비슷한 느낌이 난다. 

 

밀카나-슈멜츠-케제-외국-음식

 

독일의 그 맛을 느끼고 싶다 하면 계속 진행을 하는데 여기에다 Schmelzkäse를 넣는다. 해당 치즈는 알디의 경우 냉장칸에 있었는데 리들에 가니 그냥 진열이 되어있었다. 보통은 굳이 냉장칸에 넣진 않는다고 하더라. 

 

다진고기-파-뿌연-국물

 

그러고 나서 넛맥 가루를 조금 넣어준 뒤 물이 많이 졸아들었으면 다시 물을 좀 더 추가해 주고 간이 밍밍하면 소금을 더 추가해 주면서 입맛에 맞게 끓인다. 

 

식탁-위-다진고기-파-국-빵조각

 

먹기 직전에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주면 한식 느낌이 난다.

여기에 밥 말아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요맘때만 구할 수 있다는 귀한 꿀 호두빵을 같이 곁들여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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