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 부지런히 여행하자41

베를린 여행: 한식당, 카페 기차 티켓은 이미 몇 달 전부터 베를린 여행을 하겠다며 벼르다가 티켓을 구매해 놓은 데다 취소가 불가한 표였기 때문에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조마조마했었다. 다행히 기차 시간표가 바뀐 것 빼고는 취소가 되지 않았고 왕복 둘 다 직통 표였기 때문에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었다. 베를린 여행은 짧았던 지라 베를린에서 많은 곳을 다닌 것은 아니지만 애초의 나의 목적은 친구와의 만남과 한식당이었기 때문에 목표는 달성했고 여기서 맘에 드는 카페도 한 군데 발견했다. 참고로 현재 베를린의 모든 식당과 상점들은 2g이니 Impfausweis를 챙겨야 한다. (접종 책 안됨, QR-Code만 가능) 베를린 여행- 한식당 치킨을 먹고 싶어 벨린에 도착하자마자 점찍어뒀던 치킨집에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 오니 .. 2021. 12. 20.
베를린 여행 준비, 웰컴카드 구매 베를린 여행을 하기로 했다. (포스팅이 늦어서 여행을 다녀온지는 이미 꽤 됨.) 딱히 뭔가를 하겠다고 크게 결정한 것은 없었지만 2박 3일 정도 되는 짧은 여행이었으므로 웰컴 카드라는 것을 구매해보기로 했다. 사실 나는 이런저런 유적지나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은 크게 없었으므로 사실 그냥 Tagesticket(종일권)을 사는 것이 나았으나 그냥 써보고 싶었다. 베를린 여행 준비- 열차 편 DB Zugticket 티켓을 구매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앱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옵션, 그리고 웹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옵션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앱으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뭔가 급하게 티켓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나? 아무튼 잘은 모르지만 티켓을 구매할 땐 무조건 웹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 2021. 12. 17.
이번 유럽(프랑스, 이태리)여행 중 유용템 & 좋았던 점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을 해서 좋았던 점과 유용했던 것들에 대해 써보기로 한다. 다음에 재 방문을 할 때도 유용할 테고 말이다. *이전에 올렸던 2021 유럽여행(프랑스, 이태리)에서 구매한 선물/기념품 (약국 화장품 등) 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 이태리_모기 스프레이 이건 물리기 전에 예방하는 스프레이인데 특히 토스카나 지역에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은 필수다. 물론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은 정말 비싸므로 미리 몇 통 구매해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이런 정보를 미처 모르고 그냥 털레털레 왔다가 저거 하나에 10유로 주고 샀다. 그래 니들도 먹고살아야지.. 이건 물린 이후에 진정시키는 용도로 따로 파는 거다. 양애취들... 짝꿍이 스프레이 말고 Mückenstifte라는 것을 하나 사자고 했.. 2021. 9. 27.
2021 유럽여행(프랑스, 이태리)에서 구매한 선물/기념품 (약국 화장품 등) 여행을 한다면 기념품이 빠질 수 없다. 나도 역시나 몇 가지 쟁여온 것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대단하진 않은 것들이지만 그래도 프랑스와 이태리 여행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 정리해본다. 이태리 밀짚모자 밀짚모자는 사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것이 아닌 두피까지 다 태워버릴 듯한 이태리의 강렬한 햇살 때문에 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리몬첼로(Limoncello) 이것도 대표적인 이태리 여행 기념품 중 하나인데 나는 시중에 파는 리몬첼로가 아닌 방문했던 레스토랑에서 직접 담갔던 리몬첼로를 맛보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맛과 다를 수는 있다. 그런데 일단 내가 생각했던 상큼한 맛이 전혀 아니었던지라.. 술을 잘 못하는 나는 굳이 나를 위해서는 사지 않고 선물용으로 하나.. 2021. 9. 24.
2021 유럽에서의 여름휴가 12: 스위스 로잔 Lausanne - 마지막 날 : 60유로의 교훈 이제는 아쉽지만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다. 로잔에서 뮌헨까지는 차로 약 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쉽지만 브런치만 먹고 안녕을 고하기로 했다. 브런치를 먹기 전, 조금이라도 풍경을 더 눈에 담기 위해 짝꿍이 자고 있는 사이 잠시 테라스로 나가 차 한잔을 마셔본다. Bleu Lézard +41 21 321 38 30 https://goo.gl/maps/W3oMaLiussm6a4Yu6 Bleu Lézard · Rue Enning 10, 1003 Lausanne, Schweiz ★★★★☆ · Restaurant mit europäischer Küche www.google.com 저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마지막 날은 어쩐지 늘 여기서 브런치를 먹게 된다. 뭔가 Ritual이 된 느낌..? 음식 사진을 찍은 줄 .. 2021. 9. 23.
2021 유럽에서의 여름휴가 11: 스위스 로잔 Lausanne 스위스는 다 좋고 다 예쁜데... 지갑이 너-무 아프다 😭 친구와는 아침식사 이후에 만나기로 했다. 아무래도 스위스도 외식 물가가 비싼 편이라 이 쪽이 우리에게도 편했다. 짝꿍이 자고 있던 와중에 나는 나가서 먹을 만한 빵을 사오기로 했다. 원래는 전날에 미리 찍어놓은 빵집이 있었는데.. 열시에 여네? 우리가 열시 반에 만나기로 해서 시간이 촉박했던 지라 이 빵집은 일단 패스하기로 했다. Le pain des Frouzes +41 21 311 24 23 https://goo.gl/maps/8J4rmBTuaJEBCa6L9 Le pain des Frouzes · Rue Mercerie 14, 1003 Lausanne, Schweiz ★★★★★ · Bäckerei www.google.com 구글 평점이 무려 .. 2021. 9. 21.
독일 뮌헨 근교도시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나들이 독일의 바이에른은 이런저런 방문할 만한 소도시들이 많아서 우리는 주말마다 늘 나들이를 간다. 짝꿍의 주된 사랑의 언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보니 우리만의 일종의 의식?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웬만하면 꼭 일요일엔 항상 근처 도시로 나들이를 나가는 편이다. 이건 저번 주말은 아니고 사실 저저번 주말 얘긴데.. 어쩌다 보니 포스팅이 뒤로 밀려서 이제야 올리게 된다. 원래는 Regensburg를 좋아해서 그곳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마침 짝꿍의 친구가 Ausburg를 가자고 해서 여기를 방문하기로 했다. Ausburg은 이전에도 왔던 곳이지만 이쪽 구역은 와본 적이 없는지라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짝꿍의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내 눈을 사로잡았던 상점. 하나같이 다 예뻐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 2021. 9. 18.
2021 유럽에서의 여름 휴가 10: 스위스 로잔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인 스위스 로잔(Lausanne)이다. 그냥 주택가인데 예뻐서 찍어봤다. Blackbird Downtown Diner https://goo.gl/maps/DroeaqymMKPq8JAUA Blackbird Downtown Diner · Rte de Bel-Air 1, 1003 Lausanne, Schweiz ★★★★☆ · Restaurant www.google.com 안타깝게도 내가 로잔에 온 이유가 된 친구는 결혼식에 가야 해서 아쉬운 대로 아침식사라도 같이 하기로 했다. 16,50 CHF였나.. 고맙게도 친구가 내줬다. 🥰 그런데 나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질 못하고 끊어서 여러 번 먹는 타입인데 양이 너무 많아 혼났다. 친구를 역까지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본 모나리자를 모티브로 한.. 2021. 9. 17.
반응형